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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몸에 점이 많이 생기는 이유, 점 많으면 노화를 늦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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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몸 이곳 저곳에 안보이던 점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몸에 점이 많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몸에 점이 많이 생기는 이유

점은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고 있을 수도 있고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늘어나 30세 정도면 누구나 10~20개 정도의 점을 갖는다고 합니다.

피부에 생기는 점은 다양한 이유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점의 종류로는 모반, 주근깨, 점발성 협잡증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멜라닌이라는 색소를 생성하는 세포들이 과하거나, 불규칙하게 작용하여 생길 수 있습니다.

모반은 생피부에서 나온 멜라닌 세포가 모여 만들어진 갈색이나 검은색 점으로,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근깨는 햇빛에 노출되면서 멜라닌 색소 합성이 증가하면 생기게 됩니다. 점발성 협잡증은 일반적으로 30대 이후에 발생하며, 피부에서 색소 세포가 덩어리를 이루어 생기는 작은 검은 점으로 보입니다.

그 외에도 난소종양, 흑색종, 멜라닌세포증, 혈관종 등의 질병에 의해 피부에 점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만약 새로운 점이나 그 크기나 색상이 변화하는 점이 발견된다면,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점은 잡티와 같이 미관상 좋지 않아 적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와 관련해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있답니다.

점이 많으면 노화가 더디다

바로 점이 많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오래 살 수 있다는 연구 결과에요.

정말 흥미롭죠?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연구팀에서 900쌍의 쌍둥이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고, 그 결과 점이 100개 이상 있는 사람들은

점이 25개 이하인 사람들보다 평균 6년 더 오래 산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왜 점이 많으면 더 오래 산다고 하는 걸까요?

우리몸 속에는 DNA믜 마모와 손상을 막아주는 텔로미어 라는 염색체의 한 구성요소가 있어요. 이 텔로미어는 세포가 분열할 때마다 길이가 점점 짧아지다가 텔로미어가 모두 닳아 없어지면 세포는 죽거나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게 됩니다. 조직이나 장기의 기능도 함께 저하 됩니다. 결국 텔로미어 == 우리가 나이를 먹는 속도 공식이 성립하게 되는데 우리 몸에 있는 점이 텔로미어에 닿아있기 때문에 점이 많으면 노화속도가 더디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것 같네요.

헤멜 헴스테드 일반병원의 피부과 자문의사인 베로니크 바테일 박사는 “점이 많은 사람들은 노화의 진행을 늦출 수 있을 뿐 아니라노화 관련 질환에 걸릴 확률도 낮다”고 말했다. 고 합니다.

 

이 기사를 보니 최근에 몸에 점이 생긴 것에 대해 그렇게 우울하게만 생각할 것도 아닌것 같네요.

그래도 점이 너무 많으면 피부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니 보기 좋지 않은 점은 제거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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