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천식 증상과 치료법 어떻게 될까요?

천식이란?

오늘은 기관지 질환의 일종인 천식 증상과 그 치료법에 대해 살펴볼까 합니다.

천식이란 만성 기도 염증질환 입니다. 폐 속에 있는 기관지가 좁아져 호흡 곤란이나 기침등 증상이 나타납니다.

전 세계적으로 3억명의 환자라 있고 점점 증가하는 추셍에 있습니다.

 

천식 원인

천식은 다음과 같은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1)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집먼지 진드기는 천식의 가​장 보편적인 원인으로 습하고 따뜻하며 먼지가 많은 곳에서 잘 번식합니다. 꽃가루가 원인일 경우에는 꽃이 피는 계절성으로 증상이 나타납니다.

2) 반려동물

반려동물 피부에서 떨어지는 비듬과 털, 소변, 타액등은 천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5) 바퀴벌레

바퀴벌레의 허물, 몸통 가루, 배설물 등이 먼지 속에 섞여 있다가 사람이 숨을 쉴 때 기관지로 들어오면 천식이 발생하게 됩니다.

6) 음식물

특정 음식을 먹은 후에 천식과 비염 또는 전신적인 쇼크가 올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메밀, 달걀, 꽃게, 우유, 새우, 복숭아, 밀가루, 토마토, 초콜릿, 땅콩, 사과 등이 천식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키는 음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7) 직업 작업

직업적 환경에서 노출되는 물질에 의해 발생하는 천식을 직업성 천식이라고 말합니다.직업성 천식의 원인 물질은 300가지가 넘게 보고되어 있으며, 페인트 원료인 이소시아네이트 같은 매우 반응성이 큰 분자부터 나무 분진, 아연, 해산물까지 다양합니다.

8) 비만

비만도 천식의 위험 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렙틴과 같은 몸 속 비만 관련 호르몬이 기도의 과민성과 폐 기능에 영향을 주어 천식의 발병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천식 증상

숨쉬기 어려움: 천식 환자는 기관지가 좁아지면서 숨쉬기가 어려워집니다. 특히 밤이나 이른 아침에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호흡 소리: 천식 환자는 호흡 소리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숨을 들이쉴 때 부르릉거리는 소리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침: 기침은 천식 환자의 가장 일반적인 증상 중 하나입니다. 특히 밤에 기침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가슴 답답함: 천식 환자는 기관지가 좁아져서 가슴이 답답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호흡 곤란: 심한 천식 발작을 겪으면 호흡이 매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긴급치료가 필요합니다.

천식의 증상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며, 발작성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위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즉시 전문의와 상담하고 진단 및 치료받아야 합니다.

천식 증상 악화 시키는 요인들

1) 기후 변화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출되면 천식 발작이 일어날 수 있으며, 날씨가 흐리거나 저기압일 때 천식 환자들은 가슴이 답답해지기도 합니다.

2) 대기 오염: 봄철에 황사는 천식을 악화 시킬 수 있으니 황사철에는 외출을 삼가셔야 합니다.

3) 담배 연기/ 화학 물질/강한 냄새

담배 연기는 강한 자극 효과로 기관지 수축을 일으키기 때문에, 간접흡연을 포함해 환자와 가족들은 필수적으로 금연해야 합니다.

4)약물: 아스피린이나 유사한 소염진통제로 인해 천식 증상이 나타나는 성인환자들이 있기도 합니다. 특히 축농증과 코안에 물혹이 있는 천식 환자는 아스피린 사용 시 40% 이상에서 천식 발작의 위험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5) 그 외에 감기나, 스트레스, 음식에 들어간 첨가물, 과한 운동등에 의해 천식 증상이 더욱더 심화 될 수 있습니다.

천식 치료법

천식 치료법은 비약물/약물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비 약물 치료법]

바이러스, 대기오염, 금연, 청결, 곰팡이 제거를 통해 흡입 환경을 개선 시키고

비만관리, 예방접종, 호흡 훈련과 식단 관리등을 하면서 건강 개선을 통해 치료 할 수도 있습니다.

 

[약물 치료법]

1) 증상 완화제: 기도폐쇄의 증상을 수 분 내에 완화해 천식 발작을 멈추게 하는 약으로

속효성 베타2 항진제, 항콜린제, 경구 및 주사용 스테로이드가 있습니다.

2) 질병 조절제: 만성적인 기관지 염증을 억제하여 천식 발작을 예방하는 약으로

흡입용 스테로이드, 류코트리엔 조절제, 지속성 흡입 베타2 항진제, 테오필린 등이 있습니다.

 

 

천식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합쳐저 발생하는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입니다.

선천적 요인은 어쩔 수 없다고 해도, 후천적 요인들은 대부분 청결 유지에 신경 쓴다면 해소될 수 있는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다들 스트레스 관리 잘 하시구,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